인간존중 정신으로 간호학의
새로운 역사 창조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은 2014년 첫 출발을 하여 2024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0년의 기간 동안 대내적으로는 2주기,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간호대학의 교육프로그램이 국가, 사회 및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교육성과와 교육과정의 운영임을 인정받았고, 2020년에는 송도국제캠퍼스의 이전과 함께 더욱 발전된 시뮬레이션 센터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실습센터 등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개설된 간호학 석사학위 과정은 현재까지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임상역량 및 연구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입학정원을 48명으로 증원하는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지난 몇 년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보건이 위협받은 상황에서 간호사는 전문성을 발휘하여왔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간호법 제정과 같은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간호의 본질에 대해 더욱 고민하며 간호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역할은 무엇인지, 대학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어떠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야할 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변화 속에서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은 국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과 같은 우수하고 안정된 실습환경과 송도국제도시라는 지리적 이점,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서 간호계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탁월한 역량을 갖춘 교수진과 우수한 재학생들, 보건의료현장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동문님들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애정어린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간호대학장 장 은 희